인삼공사, 거친 신경전 끝 PO 먼저 1승

입력 2013.03.22 (21:52)

수정 2013.03.22 (22:15)

<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시작됐습니다.

첫 경기인 인삼공사와 오리온스전에선 팽팽한 신경전 끝에 인삼공사가 먼저 웃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경기에 대한 부담때문인지 양팀 모두 초반부터 실책이 잇따랐습니다.

어이없는 패스에, 프로에선 좀체 볼 수 없는 걷기 반칙도 속출했습니다.

지나친 신경전탓에 무리한 파울과 이에따른 몸싸움도 펼쳐졌습니다.

양팀 외국인 선수들의 기싸움도 팽팽했습니다.

승부는 인삼공사가 조금 앞서가면 오리온스가 바짝 뒤쫓는 양상으로 막판까지 전개됐습니다.

결국 인삼공사는 오리온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이상범(오리온스 감독) : "첫 경기 이겨서 기쁜데, 경기 내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4강에 오를 확률은 93.8퍼센틉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