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급조 폭발물 공포 현실화 우려

입력 2013.04.17 (06:13)

수정 2013.04.17 (17:29)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급조폭발물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낳고 있다고 '워싱턴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사제 폭발물로도 불리는 급조폭발물은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테러리스트에게 유용한 무기이자 미군에게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협이었다.

초기 현장 조사와 중상자들의 부상 유형 등으로 미뤄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급조폭발물 피해와 상당히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의 군 당국자는 이번 폭발의 여러 증거로 미뤄 폭발물이 국내에서 구입한 재료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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