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공공기관 냉방·공조기 가동 전면 중지

입력 2013.08.12 (12:47)

수정 2013.08.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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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최악의 전력위기가 예상되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공공기관의 냉방기와 공조기의 가동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실내조명은 원칙적으로 끄고 500킬로와트 이상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공공기관은 오후 2시에서 6시에 비상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또 개문 냉방, 실내 온도 제한 단속을 오늘과 내일, 모레, 금요일 모두 4차례 대규모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사흘간이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의 최대 위기로 예상된다며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절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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