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표층 수온 30.5도…관측 사상 최고

입력 2013.08.12 (17:09)

수정 2013.08.12 (17:31)

동해 표층 수온이 30도를 넘어서며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강원도 강릉과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에 설치된 관측 시설로 동해 수온을 조사한 결과, 어제 강릉 동쪽 100킬로미터 해상의 표층 수온이 30.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동해 수온 관측이 시작된 지난 천960년 대 이후 최고치로 최근 이어진 강한 햇빛과 해류가 수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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