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라질 출신 닐손 영입 ‘중원 보강’

입력 2014.02.25 (10:01)

수정 2014.02.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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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용병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부산은 "일본 프로축구 사간도스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출신 닐손 주니어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닐손은 2009년 브라질 1부리그 나오치쿠에서 데뷔, 2013년 일본으로 진출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도스에서 뛴 그는 반 시즌 동안 16경기에 출전, 팀의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탰다.

부산은 닐손이 강력한 압박과 볼 차단 능력, 왕성한 활동량, 정교한 드리블 능력을 두루 갖췄다며 기대하고 있다.

닐손은 "빨리 한국 무대에 적응해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돕고 싶다"고 구단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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