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브라질 펠리피 영입…구성 마무리

입력 2014.02.25 (10:15)

수정 2014.02.25 (14:5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장신 공격수를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안양은 올시즌 두 번째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1부 리그 피게이렌시FC와 보타포고 등에서 뛴 펠리피(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펠리피는 189㎝에 80㎏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에 능한 선수다.

브라질 리그 뿐 아니라 스위스 FC루체른 등 다양한 리그에서 프로 경험을 쌓았다.

펠리피는 "안양에 열정적인 팬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펠리피에 앞서 한때 대전 시티즌에서 뛰었던 브라질 선수 바그너를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또 지난시즌 중원의 핵이었던 최진수를 원소속 구단 울산 현대로부터 완전 이적 시키는 데 성공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