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도하AG 고교생 신화 쓴다

입력 2006.10.30 (22:16) 수정 2006.10.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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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수영은 3관왕에 도전하는 박태환과 정지연, 정슬기 등 고등학생 3인방을 내세워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행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하 아시안 게임을 빛낼 우리 수영의 고등학생 3인방입니다.

남자 자유형의 박태환과 개인혼영의 정지연, 평영의 정슬기는 지난 전국체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아시안게임 중간점검을 마쳤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에서 3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은 가볍게 체전 5관왕에 오르며 도하에서 중국 장린과의 맞대결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한국신기록 못냈다. 모든 컨디션은 아시안게임에 맞췄다."

제 2의 최윤희로 기대를 모우고 있는 여자 개인 혼영의 정지연도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체전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해 동아시아대회처럼 박태환과 동반 우승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지연 (수영 국가대표): "목표는 2관왕입니다. 대표팀 선수들 다함께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범태평양 대회에서 기량이 급성장한 여자 평영의 정슬기도 상승세에 있어, 수려한 외관의 도하 수영장경기장은 한국 수영 고교생 신화의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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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수영, 도하AG 고교생 신화 쓴다
    • 입력 2006-10-30 21:51:00
    • 수정2006-10-30 2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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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수영은 3관왕에 도전하는 박태환과 정지연, 정슬기 등 고등학생 3인방을 내세워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행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하 아시안 게임을 빛낼 우리 수영의 고등학생 3인방입니다. 남자 자유형의 박태환과 개인혼영의 정지연, 평영의 정슬기는 지난 전국체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아시안게임 중간점검을 마쳤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에서 3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은 가볍게 체전 5관왕에 오르며 도하에서 중국 장린과의 맞대결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한국신기록 못냈다. 모든 컨디션은 아시안게임에 맞췄다." 제 2의 최윤희로 기대를 모우고 있는 여자 개인 혼영의 정지연도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체전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해 동아시아대회처럼 박태환과 동반 우승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지연 (수영 국가대표): "목표는 2관왕입니다. 대표팀 선수들 다함께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범태평양 대회에서 기량이 급성장한 여자 평영의 정슬기도 상승세에 있어, 수려한 외관의 도하 수영장경기장은 한국 수영 고교생 신화의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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