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샛별 김가을 ‘여자 박태환 꿈’

입력 2011.05.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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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스타, 유망주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여자 수영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중학생 김가을 선수를 소개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릉선수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는 주인공... 만 14살 중학생 김가을입니다.



최근, 세계 선수권 대표 선발전을 겸한 동아수영대회에서 김가을은 2년 연속 2관왕에 올라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자유형 400미터에선 한국기록에 0.51초차 뒤지는 놀라운 기록으로 오는 7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얻어냈습니다.



김가을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MVP로 선정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고 최연소 국가대표에 깜짝 발탁됐습니다.



<인터뷰>김가을 : "욕심이 많아서 남한테 지는거 싫어해서 잘하는 거 같아요. 기록 단축하는 거 젤 좋은 거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때 접영 선수로 수영을 시작한 김가을은 지난해 자유형 전환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태환이 중학생때 아테네 올림픽을 경험했듯이 국제무대 경험을 더 쌓는다면 대형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김가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다래언니처럼 금메달 따는 게 목표예요."



스타트만 하면 긴장을 하지 않는다는 강심장 김가을. 제 2의 박태환을 꿈꾸며 한국 여자 수영 정복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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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샛별 김가을 ‘여자 박태환 꿈’
    • 입력 2011-05-03 22:10:23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은 스타, 유망주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여자 수영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중학생 김가을 선수를 소개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릉선수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는 주인공... 만 14살 중학생 김가을입니다.

최근, 세계 선수권 대표 선발전을 겸한 동아수영대회에서 김가을은 2년 연속 2관왕에 올라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자유형 400미터에선 한국기록에 0.51초차 뒤지는 놀라운 기록으로 오는 7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얻어냈습니다.

김가을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MVP로 선정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고 최연소 국가대표에 깜짝 발탁됐습니다.

<인터뷰>김가을 : "욕심이 많아서 남한테 지는거 싫어해서 잘하는 거 같아요. 기록 단축하는 거 젤 좋은 거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때 접영 선수로 수영을 시작한 김가을은 지난해 자유형 전환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태환이 중학생때 아테네 올림픽을 경험했듯이 국제무대 경험을 더 쌓는다면 대형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김가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다래언니처럼 금메달 따는 게 목표예요."

스타트만 하면 긴장을 하지 않는다는 강심장 김가을. 제 2의 박태환을 꿈꾸며 한국 여자 수영 정복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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