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맨유와 2년 계약연장

입력 2005.11.19 (10:06)

수정 2005.11.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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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체스터Utd]의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0.포르투갈]가 2년 계약 연장에 동의, 2010년까지 맨유에서 뛰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새 계약조건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이기도 한 호나우두는 2년 전 1천224만 파운드[한화 217억원]를 받고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체스터Utd로 이적, 105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최근 호나우드는 박지성과 주전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러시아의 디나모 모스크바 등에서 러브콜을 받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계약 연장에 힘써온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 계약 연장은 우리 팀이 젊은 선수들을 믿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호나우두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Utd는 최근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와 키어런 리처드슨, 수비수 존 오셰어와 200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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