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구 세계 육상 지원 특별팀 구성

입력 2007.03.28 (10:29)

수정 2007.03.28 (13:06)

경북도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태스크포스팀을 체육진흥과에 설치해 각종 지원 방안을 하루 빨리 마련키로 했다.
도는 이에따라 세계육상대회가 열릴 주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있는 경산육상경기장과 칠곡종합운동장 등을 선수들의 보조경기장 및 전지훈련장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경기운영 요원과 선수단 숙박 지원, 행정요원 파견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게다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 참관' 서명에 참여한 도민 12만명을 중심으로 이 캠페인을 계속 전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투어 버스 운영과 같은 자체 지원계획도 조기에 확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몰려들 세계 각국의 선수단을 도내로 적극 유치키로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홈스테이 등 각종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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