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대 유니콘스 인수전 참여

입력 2007.12.26 (21:32)

통신 기업인 KT가 재정난에 빠진 현대를 사실상 인수에 프로야구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재정난으로 팀이 해체된 현대를 대신해, 프로야구에 참여하기로 잠정 확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대 유니콘스의 고위 관계자는 KT가 프로야구 참여를 결정했다며, 프로야구 참여에 관한 세부 논의를 모두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참여 형식은 현대 인수가 아닌, 새로운 구단 창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기존 현대 선수단과 프론트를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내일 오전 기자 회견을 열어, KT의 프로야구단 참여를 공식 선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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