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지도부 주말 총선 민심 행보

입력 2008.03.08 (18:47)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 지도부는 주말인 오늘 지역을 돌며 총선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의정부 지역 민주당 총선 필승 결의 대회에 참석해 국민들은 옷가지 하나라도 싼값에 쥐여줄 수 있는 진실된 실용정부를 원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에 개헌 저지선 이상의 의석을 몰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대전과 대구지역 총선 필승 결의 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제1야당이 돼 오만한 한나라당을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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