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도권 경합 지역 심사

입력 2008.03.09 (15:35)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합 지역에 대한 심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천심사위 박경철 홍보 간사는 어제 호남 지역에 대한 1차 압축 작업을 마친 데 이어 오늘은 호남을 제외한 경합 지역에 대한 심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철 간사는 특히 지금까지 심사를 진행한 곳에서 유력 후보가 음주운전 3회 조항으로 탈락을 한 경우가 있고, 상당수 지역구에서 배제 조항에 해당돼 심사에서 제외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천심사위는 오늘 저녁에는 자체 공모한 시민 29명으로 이뤄진 '국민심사자문위원단'으로부터 민주당 공천에 대한 견해를 듣고 이를 심사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일반인이 공천 심사에 참여하는 것은 정당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