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진화 탈락 등 공천 17명 내정

입력 2008.03.08 (18:49)

수정 2008.03.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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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서울과 대전, 충청권 공천심사 결과 17명의 공천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계로 분류되는 송영선, 문희 의원이 탈락했고,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포기한 고진화 의원이 탈락하는 등 현역의원 3명이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서울에서는 영등포갑에 전여옥, 강서갑에 구상찬, 금천에 안형환 후보 등 7명을, 대전에서는 서구갑에 한기온 후보 등 3명의 공천을 내정했습니다.
또 경기지역에서 안양 동안갑에 최종찬, 광명갑에 정재학 후보를 내정했고, 충남에서는 천안갑에 윤종남, 천안을에 김호연, 논산에 김영갑 후보를 각각 공천 내정했습니다.
충북에서는 청원에 오성균, 증평에 김경회 후보가 내정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로써 지금까지 245개 지역 선거구 가운데 모두 160개 선거구의 공천을 확정, 또는 내정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내일은 서울 나머지 지역과 인천의 나머지 지역을 심사하며 모레부터는 영남권과
서울 강남 등 전략지역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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