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 2차 압축…12일쯤 경합지역 후보확정

입력 2008.03.09 (06:55)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남지역 공천심사를 계속합니다.
어제까지 호남지역 예비후보자수를 선거구별로 2-4명선으로 압축한데 이어 오늘부터는 2차 압축작업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특히 오후 6시부터는 당산동 당사에서 국민심사자문위원단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심사위 활동을 설명하고 다양한 조언과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박경철 공천심사위 간사는 각계 각층으로부터 200여 명의 공모를 받아
성별.지역.직역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들을 선정했다면서 이들의 의견을 공천심사의 중요한 참고사항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간사는 공천심사위 내부에서 모레까지 2배수 압축까지 끝내자는 의견이 있다면서 호남과, 경선이 필요한 초경합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명단은 오는 12일 정도에 당 지도부에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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