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심위, 서울·인천 나머지 지역 심사

입력 2008.03.09 (06:55)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서울과 인천에서 지금까지 공천 후보를 내정하지 못한 지역구에 대해 공천심사를 계속합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어제 서울과 대전, 충청권 공천심사 결과 17명의 공천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계로 분류되는 송영선, 문희 의원이 탈락했고,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포기한 고진화 의원이 탈락하는 등 현역의원 3명이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갑에 전여옥, 금천에 안형환 후보 등 7명을, 대전에서는 서구갑에 한기온 후보 등 3명의 공천을 내정했고, 경기와 충남, 충북 등 모두 17곳에서 공천을 내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로써 지금까지 245개 지역 선거구 가운데 모두 160개 선거구의 공천을 확정, 또는 내정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영남과 서울 강남 등 전략지역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심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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