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83분 활약 ‘아쉬운 발끝 찬스’

입력 2009.02.25 (22:09)

수정 2009.02.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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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선발출전해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맨체스터는 우세한 공격을 펼치고도 인터 밀란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두 나라 명문 클럽팀의 대결에 박지성은 선발로 출격했습니다.

측면 미드필더로 나온 박지성은 공격에 적극 가담했습니다.

후반 21분 상황은 아쉬웠습니다.

호날두의 크로스 때 골문으로 뛰어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공에 발끝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박지성은 시즌 2호골 사냥엔 실패했고 후반 38분 루니와 교체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호날두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인터 밀란 세자르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특히 전반 28분,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맞자 호날두는 통한의 표정을 지었습니다.

득점 없이 비긴 맨체스터는 다음달 12일 홈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리옹은 FC 바르셀로나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선제골을 뽑은 리옹의 주니뉴는 감아차기 프리킥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아스널은 AS로마를 1대 0으로 이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FC 포르투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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