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초청 안해 유감, 미사일과 6자회담 별개”

입력 2009.03.12 (06:59)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의 보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직접 대화 의지를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방미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직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아시아 순방에 나섰던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북한이 방북 초청을 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보스워스 특별대표가 북한과 즉각적인 협의를 할 준비를 다 했었다며 북한과의 직접 대화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6자회담 문제는 별개이며, 북한이 미사일을 쏘더라도 6자회담 노력은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과 미사일 회담을 별도로 갖기를 희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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