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 긴박 징후 없어”

입력 2009.03.12 (14:00)

수정 2009.03.12 (14:50)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국제기구에 통보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상황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특별한 동향은 없다면서, 실제 발사할지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보 소식통은,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대에 미사일이 장착되지 않았다"면서, 북한이 아직 선박이나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인근 해상과 상공에 선박과 항공기의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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