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 ‘광명성 2호’ 국제평화 위협”

입력 2009.03.12 (18:44)

청와대는 북한이 광명성 2호를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한 것과 관련해 유엔 결의안 위반이며 국제 평화에 위협이 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유엔 결의안은 북한의 모든 탄도 미사일 실험을 금지하고 있다며 북한이 예전과 달리 국제적인 절차를 밟아 인공위성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려고 하지만 위협적이라는 본질은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목요일마다 정례적으로 열리는 외교안보정책 실무조정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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