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부차관보 “외교적 해결 모색할 것”

입력 2009.05.28 (06:02)

수정 2009.05.28 (07:35)

북한의 핵실험과 잇단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외교적 해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마이클 쉬퍼 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닛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외교의 문을 닫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쉬퍼 부차관보는 미국 정부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등을 통해 이 문제에 접근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미군이 아시아 태평양 주둔 병력을 증강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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