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진 “영결식 전후해 북한 도발 없기를”

입력 2009.05.28 (09:52)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내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전후해 북한이 또다른 충격파가 있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공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조전을 보내면서 함께 핵실험과 미사일을 쏘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고인이 마지막 가는 길에 충격파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는 순간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에 위기국면을 조성한 북한이 우리 정부의 PSI 참여에 대해서는 무자비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지금은 심각한 안보위기 상황으로 북한이 국지적으로 무력 도발을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대내적으로 하나가 되고 대외적으로 단호하게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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