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비정규직법 사용기간 제한 없애야”

입력 2009.07.01 (17:17)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비정규직 사용 제한 기간을 폐지하거나 연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오늘 국회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환노위 위원들을 만나, 비정규직 법에 대한 협상이 끝내 결렬돼 중소기업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90% 이상이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유연한 인력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권이 기업의 현실을 직시해 비정규직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야당과 협상을 통해 조취를 취하겠지만, 합의가 안 되면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라도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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