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빅뱅’ 평일 관중 만원 ‘12년 만’

입력 2009.08.28 (21:05)

수정 2009.08.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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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리그 1, 2위 간의 대결로 관심을 끈 28일 두산과 KIA의 잠실구장 경기가 12년 만에 정규리그 평일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14일 지정석 예매를 시작한 이날 경기는 15일 이미 지정석이 모두 매진됐고, 일반석도 오후 8시22분 다 팔려 3만500석을 가득 채웠다.
잠실구장에서 정규리그 평일 경기가 매진된 것은 1997년 9월11일 LG와 해태 경기 이후 처음이다. 두산이 홈구장일 때로 따지면 박철순의 은퇴 경기가 열렸던 1997년 4월29일 LG와 경기 이후 처음이다.
두산은 주말인 29, 30일 KIA와 남은 두 경기에서도 무난히 만원 관중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현재 두 경기 모두 각각 2만6천석이나 예매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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