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두 굳히기’, 관중 5백만 돌파

입력 2009.08.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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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5백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두산을 제치고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기아는 잠실에서 열린 2위 두산과의 경기에서 최희섭과 김상현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을 13대7로 물리쳤습니다.
최희섭은 석점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올렸고, 김상현은 홈런 2개로 5타점을 올렸습니다.
김상현은 시즌 29호, 30호로 홈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SK는 삼성을 6대4로 제치고 2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는 히어로즈를 12대5로 제쳤고, 한화는 LG를 8대7로 물리쳤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5백5만4천4백66명의 관중이 입장해, 프로출범 이후 세번째로 5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잠실 구장은 12년 만에 평일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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