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출발’ 김기태, 2군 감독 영입

입력 2009.09.28 (16:48)

수정 2009.09.28 (16:52)

KBS 뉴스 이미지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8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로 활동 중인 김기태(40) 코치와 연봉 1억원에 2군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요미우리 2군 코치를 맡고 있는 김기태 신임 2군 감독은 10월말까지 일본에서 일정을 마무리한 뒤 11월초 L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강타자 출신인 김기태 2군 감독은 쌍방울과 삼성, SK를 거쳐 2005년 은퇴한 뒤 한신 타이거스에서 연수를 받은 뒤 2007년부터 요미우리 코치로 뛰고 있다.
김기태 2군 감독은 LG 구단을 통해 "요미우리 구단대표와 어제 면담을 했고 오늘 LG와 최종 합의를 했다"고 밝힌 뒤 "요미우리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11월부터 팀에 합류해 박종훈 감독을 도와 LG의 재건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