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가나와 4강 진출 맞대결

입력 2009.10.07 (07:06)

수정 2009.10.09 (18:01)

<앵커 멘트>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중인 우리나라가 파라과이를 꺾고 18년만에 8강에 진출했는데, 결국 가나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죠?

<리포트>
네,오늘 새벽에 가나와 남아공이 16강전을 치렀는데, 가나가 연장혈투끝에 남아공에 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이제 가나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가나는 후반 13분 남아공의 에라스무스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 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21분 아예우가 헤딩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연장 전반 9분 아디이아의 결승골로 결국 2대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렇게되면서 먼저 8강에 올라 있던 우리나라는 모레 밤에 가나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는데요.

가나는 남아공과 연장혈투를 벌이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는데, 일단 충분히 휴식을 취한 우리나라로선 체력적인면에서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드러났지만 가나는 개인기가 좋고,스피드도 뛰어나 여기에대한 대비가 필요할것 같은데요.

특히 결승골을 터트린 아디이아 선수가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는데, 이 선수를 막을 대책도 마련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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