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가나 투톱 봉쇄 ‘4강 간다’

입력 2009.10.09 (07:11)

수정 2009.10.09 (17:40)

<앵커 멘트>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오늘 가나를 상대로 26년만에 다시 4강진출을 노리게 되는데,가나의 투톱이 대단히 위력적이죠?

<리포트>

네, 홍명보 감독이 가나를 넘기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왔는데, 홍감독이 내린 결론가운데 하나가 바로 가나의 최전방 공격수 두 명을 봉쇄하는 작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나의 투톱은 오세이와 아디이아인데, 이 두선수는 키가 크지는 않지만 빠르고,개인기가 좋은데다,득점력까지 갖춘 선수들인데요.

지난 예선과 16강전에서 가나가 모두 10골을 뽑았는데, 이가운데 무려 7골을 두 선수가 합작했습니다.

이러다보니까 이 두 선수를 잡지 않으면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는데, 바로 이런점 때문에 홍명보감독은 두 선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홍명보감독은 초보감독 답지않게 지금 꼼꼼하게 상대에 따라 맞춤전술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홍감독은 마무리훈련을 통해 수비전술,수비에서 공격전환 전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필승카드로 가나의 투톱을 봉쇄하면서 4강 진출을 노리게 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