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천안함 희생장병 영결식 일제히 보도

입력 2010.04.29 (16:31)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숨진 장병들의 영결식이 열린 오늘 오전 외신들도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를 일제히 송고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AP통신은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이 이명박 대통령과 유족들,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고 전했습니다.

AFP통신도 영결식 분위기를 전하며 한국 정부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확인됐을 경우에 대비해 여러가지 대응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도 애도기간 동안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전국의 분향소를 찾았다고 전하며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사안의 심각성만으로도 북측 소행일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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