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회복 훈련 ‘아르헨전 자신!’

입력 2010.06.14 (21:03)

수정 2010.06.16 (15:09)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데요~



그리스전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준 우리 태극전사들!



사상 첫 원정 16강을 향한 첫걸음을 기분 좋게 장식했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꿴 우리 대표팀!



다음 상대는 아르헨티나인데요~



그리스전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아르헨티나전에서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회복훈련에 임했습니다.



현지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와 90분 사투를 벌였지만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회복 훈련에 임했습니다.



첫승의 주역들은 웃음꽃 속에 패스를 주고 받았고, 주장 박지성은 허정무 감독과 담소를 나누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2차전 아르헨티나전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사흘.



선수들은 더 큰 도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김남일 : "지금 분위기는 처음 남아공 왔을 때보다 컨디션 생활 모든 게 업된 것 같다. 다음 아르헨티나전이지만 걱정은 하고 있지만 준비를 잘 한다면 지금보다 더 업되지 않을까"



그리스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은 전술 훈련까지 소화하며 아르헨티나전 출전을 기약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밤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내일 결전지인 요하네스버그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그리스전에서 보여준 우리대표팀의 실력만 충분히 발휘한다면 최강 아르헨티나와의 대결도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러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