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2관왕’ 5개 무더기 금메달 선물!

입력 2011.02.03 (07:47)

수정 2011.02.03 (08:27)

<앵커 멘트>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5개의 무더기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2관왕에 올랐고,쇼트트랙과 크로스컨트리에서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2명의 선수들이 한꺼번에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마지막 35번째 바퀴에서 폭발적인 질주를 펼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간 이승훈.



이번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집단 출발에서도 이승훈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승훈은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여자부의 노선영도 금메달을 따 이번대회의 남매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노선영은 쇼트트랙 천오백미터에서 금메달을 땄던 노진규의 누나입니다.



<인터뷰> 노선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남자대표팀은 5천미터계주에서 중국을 제치고 3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천미터에서는 박승희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 스타일에서는 이채원이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따,우리나라는 경기시작 사흘만에 목표인 금메달 10개를 달성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이 하루 휴식을 취하는 오늘은 남자 아이스하키 한일전이 열립니다.



또,동계스포츠의 꽃인 피겨스케이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아스타나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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