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종목 강세’ 최다 금메달 예감!

입력 2011.02.03 (22:08)

수정 2011.02.04 (00:09)

<앵커 멘트>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설상종목의 강세 속에 역대 최다였던 11개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에 오른 여자 스키의 김선주,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이채원.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설상 종목에서 선전하면서 목표인 금메달 10개를 일찌감치 달성한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인 11개를 넘어설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사흘동안,4관왕 후보 이승훈 등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3경기와 스키 알파인종목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종욱(선수단장) : "스피드에서 1,2개 더 따고 알파인에서도 더 나올것 같습니다."



쇼트트랙이 종료되고 스피드스케이팅도 하루 휴식한 설날인 오늘,우리선수단은 메달 1개로 잠시 쉬어갔습니다.



김자연이 스키 오리엔티어링에서 동메달을 땄고,기대했던 남자 스키 슈퍼컴바인드는 기상악화로 연기됐습니다.



남자 아이스하키는 풀리그 경기에서 일본과 대결했지만, 크게 졌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이 다시 시작되는 내일부터 사흘동안,우리 선수단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금메달을 향한 힘찬 도전을 계속합니다.



아스타나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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