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유시민 “금품 살포 경험했다”

입력 2012.01.06 (19:48)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을 지낸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정당에서 금품살포를 목격했고, 경험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오늘 대전시당 출범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의 지도부가 되려고 하면 권력이 따라오니 부정한 수단을 쓰려는 유혹을 느끼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오래된 정당은 대의원을 돈으로 지명했던 것이 반세기 동안의 일이라며 개개인의 잘못된 점도 있고 당 운영방식도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정치콘서트와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