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11 총선 대비 대응체제 가동

입력 2012.03.29 (10:18)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경찰이 전국 267개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대비 대응체제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오후 2시부터 총선 관련 비상근무를 시작했으며, 총선 당일인 다음달 11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는 갑호비상 근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투표용지 인쇄소와 보관소, 투표소 등 선거관련시설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특별순찰이 실시됩니다.

경찰은 또 재외국민투표가 처음 실시되는 만큼 인천공항으로 기표용지가 들어올 때 공항경찰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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