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역구 70석” 민주통합 “지역구 104석” 예측

입력 2012.03.29 (13:54)

오늘부터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각각 자체 판세 분석 결과 새누리당은 지역구 70석, 민주통합당은 지역구 104석을 얻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 이혜훈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언론 여론조사와 자체 분석 결과 전국 246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 우세 지역은 70곳, 야권 우세 지역은 146곳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혜훈 실장은 새누리당은 현재 무척 우려운 상황이라며 비장한 각오로 진심이 국민에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은 여론조사와 자체 분석 결과 민주통합당은 지역구 104석 정도를 얻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장은 야권이 비례대표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190석까지 얻을 것이라는 새누리당의 주장은 지나치다며, 전체적으로 아직 80여 곳이 경합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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