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이자스민 학력 위조 의혹은 지나친 인신공격”

입력 2012.03.29 (17:53)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자스민 후보에 대해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후보자 개인에 대한 지나친 인신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이자스민 후보를 공천한 이유는 필리핀에서 의대를 다녔기 때문이 아니라 이 후보가 외국인과 이주 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부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자스민 후보가 필리핀 명문 의대 출신이라고 밝혀왔는데 선관위에 제출한 서류에는 생물학과 중퇴로 되어있다며 이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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