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정치권 서민정책 수용여부 연구검토해야”

입력 2012.03.29 (11:20)

김황식 국무총리는 주요 정당의 서민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정부 정책기조와 재정여건의 틀 안에서 합리적으로 수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지 연구ㆍ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서민생활안정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9대 총선 공약을 보면 여ㆍ야 불문하고 복지를 포함한 서민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정치권도 공약 이행을 위해 하반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총선을 계기로 서민대책이 향후 정국의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식료품비 증가,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서민 체감 물가가 높아졌다며 적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봄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시장 상황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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