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업대표단 개성공단 방문 동의 없어

입력 2013.04.17 (09:16)

수정 2013.04.17 (16:36)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 신청에 대해 아직까지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입주기업 대표단이 오늘 오전 9시 반에 개성공단으로 들어가겠다고 방북을 신청했지만 북한 측에서 아직 대표반 방북에 동의 의사를 보내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그 동안 북한이 동의 의사를 전달해온 관행에 비춰볼 때 오늘 방문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북한이 예정시간을 넘겨 동의해올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10명은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북한의 방북 동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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