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돌풍 동반한 집중호우로 피해 잇따라

입력 2013.08.10 (16:16)

수정 2013.08.10 (17:25)

충북 북부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와 돌풍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 쯤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서는 도로 옆 가로수 30여 그루가 돌풍에 뿌리가 뽑히거나 나무줄기가 부러졌습니다.

인근 수원에서도 사과나무 뿌리가 뽑히고 과실이 떨어지는 등 농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낙뢰를 맞아 작동을 멈추면서 관광객 7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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