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40.7도 찜통더위…관측사상 4위

입력 2013.08.10 (17:12)

수정 2013.08.10 (17:25)

일본 열도에도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고치현 시만토시의 낮 최고 기온이 40.7도를 기록했습니다.

40.7도는 일본 관측사상 네 번째로 높은 기온입니다.

야마나시현 고후시의 기온도 40.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 일본에선 전국 927곳의 관측지점 가운데 올들어 가장 많은 272곳에서 35도 이상의 최고기온이 관측됐습니다.

도쿄 도심의 경우 열대야로 오늘 새벽 최저기온이 29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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