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어린이집 폭행, 세월호 이후 최대 충격”

입력 2015.01.15 (10:04)

수정 2015.01.19 (09:34)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철저한 진상파악과 책임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폭행 장면을 보고 지금까지 심장이 떨리면서 진정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어린이집 폭행이 잊을만 하면 계속 불거지는데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관계 당국이 특단의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이는 단순한 아동 폭행이 아닌 우리의 미래를 폭행하는 반 인륜적 범죄"라면서 "지난해 보육예산을 5천 6백억 원 증액했는데 이런 식으로 운영돼선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무성 대표는 내일, 서울 종로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안전 문제와 저출산 문제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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