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새벽 1시~5시 대북방송 재개…주민 대피” 방송

입력 2015.08.21 (01:40)

수정 2015.08.21 (07:44)

북한 포격도발 이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던 경기 연천군 일대에 군이 오늘 새벽 대북방송을 재개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경기 연천군은 군 당국이 오늘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며,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 주민에게 대피소로 모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연천군에는 중면과 신서면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어젯밤 신서면 주민들이 귀가하면서 현재 중면 주민 92명만이 대피소 2곳에 모여 있습니다.

파주와 김포, 인천 강화군 일부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어젯밤 해제돼 주민들은 모두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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