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인·주민 “정의의 성전 결의”

입력 2015.08.21 (21:52)

수정 2015.08.21 (21:59)

북한은 서부전선 포격 도발 이튿날인 오늘 각계각층 군인·주민들의 전쟁 결의를 전하며 남한을 향한 대결 분위기를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청년 학생들이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임에서 침략자,도발자들을 격멸 소탕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 애국의 끓는 피를 바쳐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전방에 배치된 장병들이 전시태세를 갖추고 적들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군인들의 얼굴마다 미국과 남한군에 대한 분노와 도발자들을 징벌할 비상한 각오가 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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