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 도발…군 경계 강화·민통선 출입금지

입력 2015.08.21 (11:07)

수정 2015.08.21 (11:13)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강원도 접경 지역의 군 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안보 관광이 이틀째 중단되고,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포격 도발로 남북 관계의 긴장이 고조되자 강원도 철원과 화천 등 접경지역 최전방부대의 경계 태세를 최고 단계로 높였습니다.

철원과 화천 등 강원 접경 지역의 안보 관광은 이틀째 전면 중단됐고,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이 금지된 상태에서 영농 주민의 상품 출하 등을 위해서만 민통선 출입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 접경지역 5개 시군은 주민 대피소 등 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연락망 유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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