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엔 안보리에 한미 연합훈련 의제화 요구

입력 2015.08.21 (11:11)

수정 2015.08.21 (12:48)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한미 연합훈련을 의제로 다룰 것을 요구했습니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지난 19일 안보리 의장국 나이지리아에 보낸 서한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동북아시아 안팎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또 서한에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논의하자는 요구를 안보리가 또 무시한다면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보를 유지한다는 기본 임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서한은 북한의 대남 포격과 한국군의 응사 하루 전 작성된 것이어서 관련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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