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의 경기침체는 농업인들에게도 큰 시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품질관리,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불황'을 '기회'로 바꾼 농업인들도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이 돼지 농장에는 반도체 공장에나 필요한 '방진복'을 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항생제를 쓰지 않아 돼지에게 병을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섭니다.
또 고기 맛을 좋게 하기위해 40가지 한약재를 섞은 사료를 사용하고, 정수기에서 걸러낸 물도 먹입니다.
<녹취> 김영원(진성농장 대표) : "사람도 보약을 먹으면 건강하듯이 돼지도 한약사료를 먹으면 건강합니다."
고품질 돼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구제역 파동 입니다.
개별농가로는 살아날 수 없게되자 경기도 30여개 농가가 힘을 합친 것입니다.
'브랜드'를 만들어 판로까지 개척한 덕에 지난해 1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녹취>김종필(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 대표) : "좋은 품질의 고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니까 협상력도 생기고 유통거품을 빼니까 가격 경쟁력이 좋아져 수익이 올라갔습니다."
병마다 탐스럽게 자란 새송이 버섯이 수확을 기다립니다.
대부분 네델란드와 미국, 동남아시아로 수출됩니다.
이 업체는 생산량이 급증해 국내 판로가 막히자 일찌감치 수출로 방향을 틀어 올 한해 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금희(머쉬하트 대표이사) : "앞으로 우리 농업도 과학이구요, 거기에 수출농업으로 우리 경쟁력을 더 강화시켜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갈수록 한숨만 깊어가는 농가들.
그러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끊임 없는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최근의 경기침체는 농업인들에게도 큰 시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품질관리,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불황'을 '기회'로 바꾼 농업인들도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이 돼지 농장에는 반도체 공장에나 필요한 '방진복'을 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항생제를 쓰지 않아 돼지에게 병을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섭니다.
또 고기 맛을 좋게 하기위해 40가지 한약재를 섞은 사료를 사용하고, 정수기에서 걸러낸 물도 먹입니다.
<녹취> 김영원(진성농장 대표) : "사람도 보약을 먹으면 건강하듯이 돼지도 한약사료를 먹으면 건강합니다."
고품질 돼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구제역 파동 입니다.
개별농가로는 살아날 수 없게되자 경기도 30여개 농가가 힘을 합친 것입니다.
'브랜드'를 만들어 판로까지 개척한 덕에 지난해 1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녹취>김종필(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 대표) : "좋은 품질의 고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니까 협상력도 생기고 유통거품을 빼니까 가격 경쟁력이 좋아져 수익이 올라갔습니다."
병마다 탐스럽게 자란 새송이 버섯이 수확을 기다립니다.
대부분 네델란드와 미국, 동남아시아로 수출됩니다.
이 업체는 생산량이 급증해 국내 판로가 막히자 일찌감치 수출로 방향을 틀어 올 한해 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금희(머쉬하트 대표이사) : "앞으로 우리 농업도 과학이구요, 거기에 수출농업으로 우리 경쟁력을 더 강화시켜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갈수록 한숨만 깊어가는 농가들.
그러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끊임 없는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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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농업 전략이 ‘성공 노하우’
-
- 입력 2008-11-18 21:15:06
![](/newsimage2/200811/20081118/1671643.jpg)
<앵커 멘트>
최근의 경기침체는 농업인들에게도 큰 시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품질관리,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불황'을 '기회'로 바꾼 농업인들도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이 돼지 농장에는 반도체 공장에나 필요한 '방진복'을 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항생제를 쓰지 않아 돼지에게 병을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섭니다.
또 고기 맛을 좋게 하기위해 40가지 한약재를 섞은 사료를 사용하고, 정수기에서 걸러낸 물도 먹입니다.
<녹취> 김영원(진성농장 대표) : "사람도 보약을 먹으면 건강하듯이 돼지도 한약사료를 먹으면 건강합니다."
고품질 돼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구제역 파동 입니다.
개별농가로는 살아날 수 없게되자 경기도 30여개 농가가 힘을 합친 것입니다.
'브랜드'를 만들어 판로까지 개척한 덕에 지난해 1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녹취>김종필(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 대표) : "좋은 품질의 고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니까 협상력도 생기고 유통거품을 빼니까 가격 경쟁력이 좋아져 수익이 올라갔습니다."
병마다 탐스럽게 자란 새송이 버섯이 수확을 기다립니다.
대부분 네델란드와 미국, 동남아시아로 수출됩니다.
이 업체는 생산량이 급증해 국내 판로가 막히자 일찌감치 수출로 방향을 틀어 올 한해 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금희(머쉬하트 대표이사) : "앞으로 우리 농업도 과학이구요, 거기에 수출농업으로 우리 경쟁력을 더 강화시켜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갈수록 한숨만 깊어가는 농가들.
그러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끊임 없는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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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기자 seungk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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