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을 돌아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성장동력을 총동원해 세계 소프트 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한국 토종 기업을 위재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 업체는 올해 국내의 한 은행이 공모한 2천억 원대의 기업용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세계 시장의 90%를 독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오라클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거둔 성과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이 업체는 일본의 유명 증권사에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아
올해만 1600억 원 어치를 파는 등 매출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에 대적할 만한 컴퓨터 운용체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대연(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 "윈도우 수요가 워낙 많아서 세계 시장의 1/10만 목표로 해도 수조원 대에 이릅니다"
소프트웨어산업 시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IT제품인 반도체와 LCD,휴대전화를 합친 것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부가가치율이 일반 제조업보다 월등히 높고 무려 10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도 있어 세계 각국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SW산업은 갈 길이 멉니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SW산업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불과 1%대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신재식(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박사) : "정부가 선도 사업들을 만들어 중소SW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 산업계의 보이지 않는 쌀이라는 소프트웨어에서의 경쟁력이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을 돌아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성장동력을 총동원해 세계 소프트 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한국 토종 기업을 위재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 업체는 올해 국내의 한 은행이 공모한 2천억 원대의 기업용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세계 시장의 90%를 독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오라클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거둔 성과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이 업체는 일본의 유명 증권사에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아
올해만 1600억 원 어치를 파는 등 매출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에 대적할 만한 컴퓨터 운용체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대연(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 "윈도우 수요가 워낙 많아서 세계 시장의 1/10만 목표로 해도 수조원 대에 이릅니다"
소프트웨어산업 시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IT제품인 반도체와 LCD,휴대전화를 합친 것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부가가치율이 일반 제조업보다 월등히 높고 무려 10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도 있어 세계 각국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SW산업은 갈 길이 멉니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SW산업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불과 1%대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신재식(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박사) : "정부가 선도 사업들을 만들어 중소SW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 산업계의 보이지 않는 쌀이라는 소프트웨어에서의 경쟁력이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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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보이지 않는 ‘성장 동력’
-
- 입력 2008-11-21 21:14:10
![](/newsimage2/200811/20081121/1673815.jpg)
<앵커 멘트>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을 돌아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성장동력을 총동원해 세계 소프트 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한국 토종 기업을 위재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 업체는 올해 국내의 한 은행이 공모한 2천억 원대의 기업용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세계 시장의 90%를 독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오라클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거둔 성과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이 업체는 일본의 유명 증권사에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아
올해만 1600억 원 어치를 파는 등 매출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에 대적할 만한 컴퓨터 운용체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대연(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 "윈도우 수요가 워낙 많아서 세계 시장의 1/10만 목표로 해도 수조원 대에 이릅니다"
소프트웨어산업 시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IT제품인 반도체와 LCD,휴대전화를 합친 것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부가가치율이 일반 제조업보다 월등히 높고 무려 10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도 있어 세계 각국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SW산업은 갈 길이 멉니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SW산업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불과 1%대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신재식(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박사) : "정부가 선도 사업들을 만들어 중소SW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 산업계의 보이지 않는 쌀이라는 소프트웨어에서의 경쟁력이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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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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