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토박이 일꾼’ 홍철호 vs ‘큰 일꾼’ 김두관

입력 2014.07.15 (21:24) 수정 2014.07.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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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궐 선거 격전지를 살펴봅니다.

경기 김포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두 후보는 각각 '토박이 일꾼'과 '큰 일꾼'을 강조하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포에서 태어나 사업가로 성공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자수성가한 '토박이 일꾼'이라는 점을 내세웁니다.

지역밀착형 생활정치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홍철호 : "저희 회사는 제가 키운 것이 아니고 우리 김포 시민과 함께 컸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다양한 계층에 계신 분들과 소통을 해왔습니다."

이장 출신으로 행자부 장관과 경남지사를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는 '큰 일꾼론'을 앞세웁니다.

자신의 국정 경험을 활용해 김포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두관 : "명품 도시로서의 김포를 만드는데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큰 일꾼, 김두관이 더 큰 김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민단체에 교육문제를 다뤄온 정의당 김성현 후보는 학부모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무소속 고의진 후보와 전직 개그맨이었던 이재포 후보도 부지런히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김포는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3선을 한 곳이지만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아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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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토박이 일꾼’ 홍철호 vs ‘큰 일꾼’ 김두관
    • 입력 2014-07-15 21:25:42
    • 수정2014-07-16 07:57:57
    뉴스 9
<앵커 멘트>

7.30 재보궐 선거 격전지를 살펴봅니다.

경기 김포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두 후보는 각각 '토박이 일꾼'과 '큰 일꾼'을 강조하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포에서 태어나 사업가로 성공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자수성가한 '토박이 일꾼'이라는 점을 내세웁니다.

지역밀착형 생활정치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홍철호 : "저희 회사는 제가 키운 것이 아니고 우리 김포 시민과 함께 컸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다양한 계층에 계신 분들과 소통을 해왔습니다."

이장 출신으로 행자부 장관과 경남지사를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는 '큰 일꾼론'을 앞세웁니다.

자신의 국정 경험을 활용해 김포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두관 : "명품 도시로서의 김포를 만드는데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큰 일꾼, 김두관이 더 큰 김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민단체에 교육문제를 다뤄온 정의당 김성현 후보는 학부모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무소속 고의진 후보와 전직 개그맨이었던 이재포 후보도 부지런히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김포는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3선을 한 곳이지만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아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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