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수원 정’ 전략 공천 맞대결

입력 2014.07.13 (21:15) 수정 2014.07.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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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선 최대 격전지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수원 정'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여야 모두 전략 공천으로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야권 연대 성사 여부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장을 지낸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 휴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행정부와 국회, 청와대 근무 경험을 살려 지역민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임태희(새누리당 수원 정 후보) : "결국은 그 경험이 그동안의 한 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할 일을 준비시킨 게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번에 영통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뉴스 앵커 출신에 당의 입인 대변인을 맡아온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도 지역민들과의 만남에 주력했습니다.

이 지역 내리 3선을 지낸 같은 당 김진표 전 의원이 보증한 후보이자 자당 출신의 수원시장과도 동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광온(새정치민주연합 수원 정 후보) : "그분들과 힘을 합쳐서 보다 더 잘 사는 수원, 그리고 보다 더 미래로 가는 영통을 만드는 데 누구보다 자신 있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 대표이면서 직접 출전한 정의당 천호선 후보는 자신의 당선이 곧 정치 대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천호선(정의당 수원 정 후보) : "매우 스마트한 도시입니다. 스마트한 도시에 가장 맞는 후보, 생각도 젊고 실제로 젊고 스마트한 리더 저 천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측이 새정치연합에 당 대 당 협의를 제안한 가운데 야권연대 성사 여부가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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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0 재보선 ‘수원 정’ 전략 공천 맞대결
    • 입력 2014-07-13 21:16:55
    • 수정2014-07-15 1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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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선 최대 격전지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수원 정'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여야 모두 전략 공천으로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야권 연대 성사 여부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장을 지낸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 휴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행정부와 국회, 청와대 근무 경험을 살려 지역민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임태희(새누리당 수원 정 후보) : "결국은 그 경험이 그동안의 한 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할 일을 준비시킨 게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번에 영통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뉴스 앵커 출신에 당의 입인 대변인을 맡아온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도 지역민들과의 만남에 주력했습니다.

이 지역 내리 3선을 지낸 같은 당 김진표 전 의원이 보증한 후보이자 자당 출신의 수원시장과도 동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광온(새정치민주연합 수원 정 후보) : "그분들과 힘을 합쳐서 보다 더 잘 사는 수원, 그리고 보다 더 미래로 가는 영통을 만드는 데 누구보다 자신 있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 대표이면서 직접 출전한 정의당 천호선 후보는 자신의 당선이 곧 정치 대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천호선(정의당 수원 정 후보) : "매우 스마트한 도시입니다. 스마트한 도시에 가장 맞는 후보, 생각도 젊고 실제로 젊고 스마트한 리더 저 천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측이 새정치연합에 당 대 당 협의를 제안한 가운데 야권연대 성사 여부가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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