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기장갑, 3선 구청장 출신 vs 정치 신인

입력 2014.07.23 (21:25) 수정 2014.07.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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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후보가 1대1 맞대결을 펼치는 부산 해운대 기장 갑 선거구로 가봅니다.

3선의 구청장 출신과 교육계 출신의 정치 신인이 맞붙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권자 24만여 명인 해운대 기장갑은 첨단 신도시와 서민 동네가 공존하는 복합 선거굽니다.

10년간 해운대 구청장을 지낸 새누리당 배덕광 후보.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드림시티 건설을 통한 해운대 밸리 조성 등 균형 발전을 내세웁니다.

<녹취> 배덕광(새누리당 후보) : "일 잘하는 지역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가 될 전망이 높습니다.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은 배덕광이가 젊은 층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아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로 새정치연합 부산시당 대변인과 당협 위원장을 지낸 윤준호 후보.

동서 격차 완화를 위한 트램 건설과 주거 환경 개선이 주요 공약입니다.

<녹취> 윤준호(새정치민주연합 후보) : "밑바닥 여론은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과연 한국 이대로는 좋은가 부산 이대로는 좋은가 . 해운대는 이래서는 안된다. 새로운 물결,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함 줘보자."

인근에 위치한 고리 원전 안전 문제를 놓고도 두 후보는 치열한 공약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이 내리 4선을 했지만 최근 선거에서는 야권 후보의 선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투표율과 젊은 유권자의 표심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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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 기장갑, 3선 구청장 출신 vs 정치 신인
    • 입력 2014-07-23 21:27:28
    • 수정2014-07-24 0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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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후보가 1대1 맞대결을 펼치는 부산 해운대 기장 갑 선거구로 가봅니다.

3선의 구청장 출신과 교육계 출신의 정치 신인이 맞붙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권자 24만여 명인 해운대 기장갑은 첨단 신도시와 서민 동네가 공존하는 복합 선거굽니다.

10년간 해운대 구청장을 지낸 새누리당 배덕광 후보.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드림시티 건설을 통한 해운대 밸리 조성 등 균형 발전을 내세웁니다.

<녹취> 배덕광(새누리당 후보) : "일 잘하는 지역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가 될 전망이 높습니다.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은 배덕광이가 젊은 층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아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로 새정치연합 부산시당 대변인과 당협 위원장을 지낸 윤준호 후보.

동서 격차 완화를 위한 트램 건설과 주거 환경 개선이 주요 공약입니다.

<녹취> 윤준호(새정치민주연합 후보) : "밑바닥 여론은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과연 한국 이대로는 좋은가 부산 이대로는 좋은가 . 해운대는 이래서는 안된다. 새로운 물결,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함 줘보자."

인근에 위치한 고리 원전 안전 문제를 놓고도 두 후보는 치열한 공약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이 내리 4선을 했지만 최근 선거에서는 야권 후보의 선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투표율과 젊은 유권자의 표심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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